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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호가 선두로 도약했다.
김인호는 13일 전라남도 보성 컨트리클럽(파72, 7062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투어 보성CC 클래식(총상금 3억원)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인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인호는 전반 3타를 줄인 뒤 후반 3번홀과 5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8번홀서 보기에 그쳤으나 선두로 올라서는 건 문제가 없었다. 이성호와 안재현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강욱순(타이틀리스트)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이기상(플레이보이)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로 처졌다. 지난해 우승자 김태훈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박주혁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2위로 처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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