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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사보타지'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보타지'는 특수부대 팀 브라보의 최정예 요원들이 정체 모를 적으로부터 차례로 목숨을 위협받는 예측불허 범죄 액션으로 '미션 임파서블' '본 얼티메이텀'의 제작진이 뭉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트레이닝 데이' 'S.W.A.T: 특수기동대' 등의 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퓨리'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함께 할리우드 액션 전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최정예 특수부대의 리더 존 브리쳐 역을 맡아 영화에 무게감을 한층 더한다.
각자 개성 강한 캐릭터를 지닌 팀 브라보의 팀원으로는 '아바타' '맨 온 렛지' '타이탄'의 샘 워싱턴이 몬스터 역을, '프리즈너스' '아이언맨'의 테렌스 하워드가 슈가 역으로 출연했고, 팀 브라보의 유일한 여자 팀원 리지 역에는 '월드워Z'의 미레유 에노스가 출연해 주목 받았다.
여기에 영화 '매직 마이크'와 미국 HBO드라마 '트루 블러드' 시리즈에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조 맨가니엘로는 그라인더 역을 맡았고 미국 ABC드라마 '로스트'의 조쉬 홀로웨이가 넥 역으로 분했다. 또 팀 브라보의 연쇄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담당형사 캐롤라인 역은 '안나 카레리나' '나우 이즈 굿' '유령 작가'의 올리비아 윌리암스가 열연을 펼쳐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정체 모를 적을 향해 전투태세를 갖춘 팀 브라보의 최정예 특수요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약 단속반의 신으로 불리는 존을 중심으로 한 6인의 특수요원들의 비장하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매일 한 명씩 특수요원이 살해된다!'는 카피가 이들이 모두가 보이지 않는 조직에 의해 위협받고 있음을 예상케 한다.
한편 '사보타지'는 오는 7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사보타지' 포스터. 사진 =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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