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MBC '트라이앵글'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은 시청률 11.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 1위 기록이다.
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전날(7.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8.6%로 동시간 2위를 유지했다. 이어 '트로트의 연인'이 5.8%를 기록한 첫 회보다 0.4%포인트 하락해 동시간 최하위에 머물렀다.
종영까지 단 4회가 남은 '트라이앵글'이 마지막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닥터이방인'에서는 송재희(진세연)가 박훈(이종석)의 마음을 눈치채고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재희는 대통령 심장 수술이라는 거사에서 박훈을 제외시키며 그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이 직접 수술을 감행하기로 결심했다.
[SBS '닥터이방인' 에 출연 중인 이종석과 진세연.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