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훈훈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신이 휴가를 나온 군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의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 네티즌은 "오늘 휴가를 나가서 진짜 사나이를 만났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옆옆 테이블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형과 광희 형이 밥을 먹고 있는 겁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신기해서 그냥 힐끗힐끗 보고 있었는데 이제 고기를 거의 다 먹고 나가려는데 종업원이 이미 누가 계산을 했다는 겁니다. 저희는 계산을 할 사람이 없는데 누가 계산을 하냐고 물었더니 박형식이라고 하는 사람이 대신 계산해주면서 쪽지를 남겼다고 하더군요"라고 덧붙이며 해당 쪽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쪽지에는 '고생하십니다. 힘내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형식은 군대를 배경으로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아기 병사로 불리며 사랑 받은 바 있다.
[박형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