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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의 촬영현장 대기시간이 포착됐다.
먼저 나란히 앉아 우열을 가늠하기 힘든 자체발광 꽃미모를 뽐내고 있는 황정음(서인애)과 서효림(천혜진), 전소민(김세경)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세 명의 미녀 사이에 청일점이 된 이현직 감독과 류수영(한광훈), 김준(김태경), 최성국(조원규)의 밝은 미소가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있다.
'끝없는 사랑'에서 서효림은 황정음 류수영과, 전소민은 황정음 정경호(한광철)와 각각 엇갈린 삼각관계를 그려가게 되는데, 서로를 경계해야 하는 극 중 상황과는 달리 세 사람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의 만남을 더욱 반갑게 여기며,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하고 있는 류수영과 믿음직한 조원규 캐릭터처럼 현장의 중심이 되어주고 있는 최성국, 군 제대 후 첫복귀로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김준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끝없는 사랑'에 올인해, 의미 있는 작품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끝없는 사랑' 제작진은 "연기파 배우들이 한 데 모인 현장이다 보니, 연기할 때엔 오로지 연기에 집중하고, 휴식할 때엔 짧지만 달콤한 휴식을 즐기며 진지하고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시청자 분들이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덕에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출연진.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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