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상봉, 알고보니 클럽마니아? "발에 피가 날 정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라디오스타' 여름 바캉스 특집 녹화에서 문어 닮은꼴로 출연한 이상봉은 처음 머리를 밀게 된 계기를 털어놓으며 클럽에서의 독특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클럽에 갔다오면 피가 나서 양말이 발에 붙어있을 정도였다"고 덧붙였고, MC들은 "강수진 무용가 얘기인 줄 알았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프로듀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을 위해 시키는 모든 걸 하겠다"며 클럽 댄스는 물론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소위 '오글 랩'까지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여름 바캉스 특집에는 이상봉, 방시혁 외에도 인어 닮은꼴 배우 최여진, 완도 김 홍보대사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9일 밤 11시 15분 방송.

[디자이너 이상봉.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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