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날쌘돌이' 이용규가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10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대 8번째 기록이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9도루를 기록 중이던 이용규는 7회말 1사 후 넥센 언더핸드 김대우에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학준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삼성전 이후 8경기 만의 도루로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한 이용규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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