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탈리아 출신의 공격수 질라르디노가 중국 광저우에 입단했다.
이 구단의 공격수 무리퀴가 카타르의 알사드 구단으로 전격 이적하면서 AC밀란 출신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32)가 최근 광저우 헝다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화서도시(華西都市)보 등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질라르디노는 광저우와 계약 전 이탈리아 2부리그 제노아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광저우와 이적료 500만 유로로 2년 6개월 계약이 체결됐다고 중국매체는 전했다.
광저우는 연초에 구단에 입단한 알렉산드로 디아만티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 선수를 2명 보유하게 됐다.
한편 중국 축구 청두 톈청 구단의 이장수 감독이 최근 국가대표 추이펑(崔鵬.28) 선수를 팀으로 영입했다고 중국언론들이 전했다.
이번에 청두에 합류한 추이펑은 슈퍼리그 산둥 루넝 태산 구단의 8년차 미더필더로 이 감독이 부임한 청두 구단의 이번 시즌 갑리그 강등을 막기 위한 카드 중 하나라고 언론들은 강조했다.
추이펑은 반년 계약을 맺고 이장수 감독이 선수 영입권을 행사하는 청두 구단에 전격 임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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