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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국드라마 '닥터후'의 서울 월드투어 이벤트 장소가 전격 교체됐다.
BBC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22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번 서울 월드투어의 팬 이벤트는 8월 9일 여의도에 있는 63 스퀘어-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새 시즌의 에피소드1화 시사회와 팬 미팅에 참석할 수 있다. 팬 이벤트에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인 닥터 피터 카팔디와 제나 콜먼이 참석하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티켓은 판매될 예정이다.
BBC 월드와이드 코리아의 정수진 대표는 "팬들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이다. 이벤트 장소 역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교체하기로 했다"며 "63스퀘어의 그랜드 볼룸은 더 많은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이며, 예정된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서도 전국의 모든 팬이 팬 이벤트 티켓을 응모 할 수 있다"고 전했다.
BBC 월드와이드는 '닥터후' 서울 월드투어에 앞서 2개의 흥미로운 사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본 프로모션을 통해 팬 이벤트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주연배우들이 함께하는 이번 월드 투어는 '닥터후'가 방영된 50년 역사상 가장 큰 프로모션 이벤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5개 대륙 7개 도시에서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8월 7일 영국의 카디프를 시작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서울(한국)을 방문 후, 시드니(호주), 뉴욕(미국), 멕시코 시티(멕시코) 그리고 8월 19일 리우 데 자네이루(브라질)를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친다.
글로벌 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doctorwho.tv/worldtou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 세계 팬들은 SNS와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한국 팬들은 '닥터후 코리아'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닥터후' 스틸컷. 사진 = BBC 월드와이드 코리아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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