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가 24일 정오 도서출판 꿈결과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연작 싱글 'LUCIA: 꿈결 속의 멜로디'를 발매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대에 걸쳐 사랑 받는 명작을 현대에 걸맞은 새로운 번역, 올컬러 일러스트로 선보이는 꿈결의 고전문학 라인 '꿈결 클래식'과의 콜라보레이션 일환. 이제껏 시도된 적 없던 고전문학과 음악의 결합이 새로운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의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루시아는 '꿈결 클래식'에서 선보이는 고전문학을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섬세한 노랫말로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음원으로 공개되는 '데미안'은 지난 5월 발매된 루시아의 정규 2집 '라이트 앤 쉐이드 챕터 원(Light & Shade Chapter.1)'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 당시 루시아는 헤르만 헤세의 동명 소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꿈결 클래식' 첫 번째 도서 '데미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이번 음원에선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일렉트로닉 뮤지션 센티멘탈 시너리가 리믹스를 맡아 원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감각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2011년 '첫번째 방'으로 데뷔한 루시아는 같은 해 발표한 정규 1집 '자기만의 방'에선 대표 여류 문학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동명 소설에서 앨범명을 차용했다. 이후 '데칼코마니(Decalcomanie)'와 '꽃그늘' 등을 통해 피천득, 고은, 보들레르, 로르카 등 국내외 문학가들의 영향을 받은 곡들을 수록하며 문학과 음악을 한데 결합한 활동을 보여줬다.
루시아와 '꿈결 클래식'의 콜라보레이션 연작 싱글 'LUCIA: 꿈결 속의 멜로디'는 오는 8월 두 번째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 루시아(위), 'LUCIA: 꿈결 속의 멜로디' 첫 번째 음원 '데미안'. 사진 = 파스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