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26일 발인 후 화장…서현 추모공원 안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고(故) 유채영의 유해가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유채영 측 관계자는 24일 "유채영의 발인은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되며,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발인식을 갖게 됩니다. 이후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 후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고인의 유족들과 지인들은 예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오열하며 눈물로 유채영의 마지막을 슬퍼하고 있다. 빈소는 취재가 엄격히 통제된 상태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도중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발견하고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상태가 위독해져 결국 숨지고 말았다.

[유채영. 사진 = 150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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