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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영재 발굴 프로젝트 ‘서울예술단 영아티스트 오디션-꿈이 나에게로 왔다!(이하 꿈.나.왔!)’가 오는 25일오디션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꿈.나.왔!’은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고, 열정이 가득한 예비예술가 20명을 선발한다. 오디션에 합격한 참가자들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산창작센터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심도 있는 연극놀이를 하며 잠재된 재능을 일깨우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장면 발표의 시간도 갖는다.
이후 5명씩 4개의 팀을 이뤄 연극놀이 전문 강사(이수연)가 진행하는 연극놀이를 통해 팀원들끼리의 친밀도를 형성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할 전문가 그룹 및 멘토들과의 정서적 연대를 구축하며, 자신의 기량을 검토한다. 또한, 현재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현역 공연예술가들이 멘토가 되어 참가자 특성에 따른 개인 레슨 및 팀별 과제를 지도한다.
더불어 국내 최고의 창작진으로 손꼽히는 추민주 연출가, 변희석 음악감독, 정혜진 안무가를 비롯하여 박병성 뮤지컬 평론가 등 전문가들이 특강과 장면발표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의 예술적 기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꿈.나.왔!’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각 팀별로 준비한 장면을 시연하는 발표회도 개최한다. ‘꿈.나.왔!’의 발표회는 8월 13일(수), 우란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진행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들에게는 추후 서울예술단 정기공연 참여 기회 및 공연예매권(100만원, 50만원, 20만원 상당) 증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예술단의 ‘꿈.나.왔!’ 담당자는 “오디션 참가를 위한 서류 이외에도 본인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 2개를 제출해야하는 비교적 까다로운 접수절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주었다. 서울시에 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천안, 목포 등 지방의 학생들도 많이 지원을 해줘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꿈.나.왔!’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높은 열의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증명한 셈이다.
서울예술단은 추후 ‘꿈.나.왔!’을 연례사업화하여 장기적 예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발전시켜주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 영 아티스트 오디션-꿈이 나에게로 왔다' 포스터. 사진 = 서울예술단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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