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TEAM K리그’를 이끌 황선홍(46) 감독이 거스 히딩크(68) 감독을 보고 지도자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TEAM 박지성’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기자회견에는 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박지성, 이근호(상주)가 참석했다.
황선홍은 “오랜만에 히딩크 감독님을 뵙게 돼 영광이다”며 히딩크 감독과의 재현에 기뻐했다.
이어 그는 히딩크 감독을 보고 지도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황선홍은 “2002한일월드컵을 통해 지도자를 하고자 마음 먹었다”면서 “당시 히딩크 감독님의 모습과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것들을 보면서 나도 좋은 지도자가 되려 애쓰고 있다”고 했다.
황선홍은 K리그 최고의 감독이다. 지난 시즌에는 포항의 K리그 클래식, FA컵 우승을 동시에 일궈냈다. 올 시즌도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외국인 용병없이 국내 선수들을 중심으로 화끈한 공격축구와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이근호 김승규 차두리 이동국 등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그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영표 등이 뭉친 ‘팀 박지성’의 대진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황선홍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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