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씨엔블루, 숨겨뒀던 반전 댄스실력 'AOA도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3주년 녹화에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출연했다. 이들은 '주간아이돌' 3주년을 기념하며 다른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던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축하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적극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 FT아일랜드와 달리 씨엔블루는 수줍은 듯 선뜻 나서지 못해 MC 정형돈의 질타를 받았다. 정형돈은 음악을 멈추고 "지금 부장님처럼 무엇 하는 것이냐"며 씨엔블루를 몰아세웠고, FT아일랜드까지 "우리도 춤을 추는데 후배가…"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MC들의 요청으로 다시 시작된 댄스 타임에서 수줍어하던 씨엔블루 멤버들은 난데없는 '반전 댄스'를 선보여 이를 지켜보던 FT아일랜드와 걸그룹 AOA는 물론 MC들까지 폭소하게 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댄스 실력은 30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 3주년 특집에서 방송된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위), FT아일랜드.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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