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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원로배우 신영균이 제주도 대저택을 전격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신영균의 근황과 제주도에서의 생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영균의 부인 김선희 씨는 "1999년 영화 박물관 개관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왔다. 이 별장이 배우 신영균의 삶을 기념하는 곳이 되길 바라며 넓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신영균의 제주도 저택은 보는 이들의 입을 절로 벌어지게 만들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시원한 바다가 전망으로 펼쳐져 있고, 곳곳에는 깔끔한 인터리어들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별장 정원에는 각종 나무와 잔디 등이 가득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했다. 신영균은 "원래 나무를 좋아한다. 50년 전 제주도에 왔을 때 이국적인 나무들이 마음에 들었다. 야자수 나무도 15년 전 직접 심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신영균의 제주도 대저택.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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