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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일우가 정윤호(유노윤호)와 호흡 맞추는 소감으로 "예전부터 친숙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제작발표회가 배우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윤태영, 김성오, 김흥수, 이주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윤호 역으로 열연했던 정일우는 "당시 내 역할이 윤호였다. 그때부터 윤호 형이 친근하고, 안 친해도 친해 보이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털털하고 무게 잡지 않아서 좋았다"고 첫인상을 전하며 "아직 연기를 같이 시작하진 않았지만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정일우가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정윤호가 조선 최고의 검술 시력을 지닌 무관 무석, 고성희가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도하, 서예지가 이린을 마음에 품고 있는 여인 수련 역을 맡았다. 8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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