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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치고 올라선 LA 다저스가 파워랭킹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19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서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6위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에서 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이라는 최강 3선발을 내세워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라이벌과의 경기서 3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시즌 전적 59승 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2위 샌프란시스코(57승 49패)와는 2경기차다.
ESPN은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댄 하렌이 유일하게 부진하다”며 “하렌은 최근 4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9.47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야시엘 푸이그는 26일 3루타 3개와 2루타 1개를 기록하며 9이닝 동안 홈런 없이 기록한 최다 루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30개 구단 중 파워랭킹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재 42승 64패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이다.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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