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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혹' 정혜선이 이정진의 의붓아들 로이를 편애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6회에는 강민우(이정진)의 어머니 임정순(정혜선)이 손자 로이(조휘준)를 티나게 편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정순은 로이와의 첫 만남에 "어쩜 이렇게 강사장을 빼닮았을까. 잘 왔다. 어디 갔다 이제 왔어. 내 새끼"라며 로이를 쓰다듬었다.
이어 로이와 방으로 들어온 강민우의 아내 한지선(윤아정)은 "오늘부터, 여기가 진짜 네 집이야. 불안해?"라고 말했고 그렇다는 로이에게 "나만 하겠니"라고 전했다.
다음 날, 강민우가 아침 일찍 출근을 하자 로이는 그의 세 딸과 섞여 인사를 했고 임정순은 "로이야, 할미 방 가서 놀자"며 손자 로이를 향해 활짝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를 본 한지선과 그의 큰딸은 어이가 없다는 듯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6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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