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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웅인이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납량특집 녹화에서는 정웅인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정웅인은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아버지의 긴 투병으로 간병하시던 어머니마저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다 못한 정웅인이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이제 그만 가시라"고 말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를 위한 이기적인 모습이었다"며 진심으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숙연케 했다.
특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했던 아버지의 흔적을 발견해 가슴 아파했다고.
한편 정웅인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는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정웅인.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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