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신혜가 중국 5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했다.
박신혜는 지난 7월 26일 상해를 시작으로 3주에 걸쳐 중경, 심천, 장사, 북경까지 중국 주요도시 다섯 곳에서 대륙의 팬들과 만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을 늘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테마로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반부는 성숙하고 섹시하게, 후반부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한 박신혜의 모습에 팬들은 "박신혜!" "신혜! 사랑해요~"를 연호하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8월 9일과 10일, 중국 장사의 'Hunan Great Theater'와 북경의 'Mastercard Center'에서 각각 펼친 공연에서는 스탠딩에그의 곡을 리메이크 해 발표한 '넌 이별 난 아직'을 라이브로 새롭게 선보였고 중간에 삽입된 랩 부분을 무대에서 처음으로 직접 소화해 열광적인 환호를 받기도.
또 평소 '팬바보'로 불리는 박신혜답게 무대에서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행운의 팬들에게 선사하는가 하면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뜨겁게 환호해준 객석의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순서를 마련해 서로에게 소중한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박신혜의 투어를 지켜본 중국 현지 관계자는 "타국의 여배우로 무려 다섯 곳의 중국 도시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진 박신혜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상해, 중경, 심천, 장사, 북경까지 지역과 함께한 팬들은 달라도 박신혜의 이야기 하나 하나, 동작 하나 하나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낸 뜨거움은 모두 같았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내내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자세로 임하는 박신혜의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모습에서 박신혜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해외에서도 뜨겁게 사랑 받는 까닭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박신혜 측 역시 지난 해 상해 공연에서 범위를 확장해 중경, 심천, 장사, 북경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한층 뜨거워진 중국 팬들의 열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본의 도쿄·오사카, 그리고 중국 상해·중경·심천·장사·북경 공연을 마친 박신혜는 이어 9월 대만과 태국 10월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박신혜. 사진 = SALT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