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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보미가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촬영 중 대기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열중하는 모습, 새침한 표정으로 간식을 먹는 모습 등 촬영 중 대기 시간을 알차게 활용했다.
김보미는 장시간 촬영에도 힘든 내색없이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상큼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배경으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 혼합 장르 드라마다.
극 중 김보미는 호텔 예식사업부 소속 사원으로 현실적이고 자기 일은 똑부러지게 하는 호텔리어 허영미 역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허영미는 7년 동안 식음팀 서빙부터 시작해서 예식사업부 사무직까지 올라온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이다.
호텔 안팎에서의 비밀들을 수집하며 살짝 얄미울 때도 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극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보미가 출연하는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보미. 사진 = 택시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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