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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정호근이 친딸에게 신고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호근은 1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11년차 기러기 아빠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의 딸은 미국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학업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정호근은 "외국에 오래 있다보니 딸이 미국 문화에 익숙해졌다. 아빠에게 'YOU'(유)라고 하는가 하면, 어느날 한대 때리니 '한번만 더 때리면 폴리스(POLICE)를 부른다'고 하더라. 이후에 정말 (경찰을) 불렀다. 거기에 충격을 먹어서 당장 짐싸서 들어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한국에 들어와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았다. 이제는 어르신들에게 아주 인사를 잘하고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근.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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