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서포터즈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11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All New 2014서포터즈 여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구단의 가장 큰 팬서비스 행사이자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서포터즈 '자일즈'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뛰고 달리는 이벤트 위주의 캠프보다는 서포터즈 자일즈의 문화 만들기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14~2015시즌 선수소개용 응원을 자일즈가 직접 만들기도 하고, 서포터즈와 구단이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 시간도 만들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팬과 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고, 구단 운영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주변 잔디밭은 서포터즈 자일즈만의 캠핑장으로 만들어 텐트 25동을 준비, 한여름밤 캠핑의 추억도 만들 예정이다.
선수와 함께 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선수 숙소 탐방은 기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투어와 선수들과 함께 챔피언 V3 와인 만들기 등 시간을 준비했다. 야외캠프 시간에는 V3염원 LED풍등 날리기등 자일즈만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
캠프 첫날인 16일에는 현대라이프컵 국제대학배구대회에 참석했던 미국 페퍼다인 대학과 연습경기를 준비해 여름캠프에 참석한 100여명의 자일즈팬들에게 연습경기 관전 및 '스카이워커스 토토' 시간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열심히 팀을 응원해준 서포터즈 자일즈의 여름캠프는 계속해서 즐거운 추억만들기와 함께 배구문화 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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