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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해령(나해령)이 SBS 새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에 캐스팅 됐다.
14일' 내그녀' 측에 따르면 해령은 오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하는 정지훈, 크리스탈 주연 '내그녀'에 라음 역으로 출연한다.
4인조 걸그룹 베스티 출신으로 현재 KBS 2TV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에 출연하고 있는 해령은 음반 활동과 함께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내그녀'에서 해령이 연기하는 라음은 고혹적인 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톱가수에 올라 아이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섹시 아이콘.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AnA 정상의 아이돌 사우(인피니트 엘)의 구애마저 단칼에 외면하는 폭풍 카리스마로 캐릭터 매력을 만만치 않게 드러낼 전망이다.
해령은 "라음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소화내기 쉽지 않겠지만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 매력을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으로 드러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그녀'에서 시우가 라음한테 차이는 현장을 드림걸 세나(크리스탈)가 우연하게 목격하게 되면서 세나와 시우 사이에 묘한 교감이 싹트게 될 예정이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밤 10시 첫 방송된다.
[베스티 해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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