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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고인이 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의 딸이자 배우인 젤다 윌리엄스(25)가 악플로 SNS 활동을 중단했다.
젤다 윌리엄스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은 떨려서 할 수 없다며 특정 트위터리안을 대신 신고해 달라는 글을 올린 후 삭제했다.
이후 그는 "미안하다. 오랫동안 트위터를 삭제할 예정이다. 어쩌면 영원히. 시간이 말해 주겠지.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인스타그램 역시 아무 사진도 볼 수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은 젤다 윌리엄스가 악플러들에게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티뷰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경찰 당국에 따르면 허리띠로 목을 매 자살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오랫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달에는 이를 치료키 위해 미네소타 재활원에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젤다 윌리엄스. 사진 = 젤다 윌리엄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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