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인순이,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보아가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을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5일간 한국에 머물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미사를 집전한다. 함께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조수미(세례명 소화 테레사)와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아시아청년대회 참가자 대표 20명과의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는 아시아청년대회 홍보대사인 보아(세례명 키아라)도 참석하기로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보아는 아시아 청년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이 외에도 차은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김희애, 김태희, 김하늘, 김민정, 가수 바다 등 연예계 천주교 신자들은 교황의 방한을 환영하며 '코이노니아'(친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교황이 한국에 방문한 것은 요한 바오르 2세가 1984년, 1989년 방문한 이후 세 번째다.
[인순이, 조수미, 보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