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넸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은 연예인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박준규와 아들 박종혁,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와 딸 배우 클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17살인 박종혁은 클라라의 미모에 반한 듯한 행동을 여러차례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퀴즈 상품으로 등장한 자장면을 바라보며 박종혁에게 "만약에 게임에서 이기더라도 클라라에게 음식을 양보할 수 있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어 한참을 고민하던 박종혁은 "이번에는 자장면을 먹고 다음에 양보하겠다"는 답변을 내놨고, 신동엽은 "아직은 어린 것 같다. 나는 14살 때부터 음식을 여자에게 양보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신동엽.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