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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서촌에 위치한 중국집 직원이 청와대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네 한바퀴'에서는 개그맨 신동엽이 유년시절을 보낸 서촌(서울 종로구 청운, 효자동)을 여행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에는 신동엽의 어린 시절 단골집이었던 중국집이 소개됐다. 가게에는 "내가 자장면으로 신동엽을 키웠다"고 주장하는 30년차 직원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에 방송인 노홍철은 "청와대 근처니까 주문을 많이 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경호팀 같은 곳에서 많이 주문을 한다. 주로 고추자장과 고추짬뽕을 주문한다. 매운 음식을 주문하는 걸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신동엽과 방송인 노홍철, 배우 여진구, 건축가 오영욱이 MC로 만난 '동네 한바퀴'는 대한민국에 숨어 있는 동네들을 찾아 여행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서촌에 위치한 중국집.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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