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승혜, 얼굴 몸매 다 되는 '엽기적 그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엽기적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코너 '예뻐 예뻐'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혜는 김재욱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얼굴과 몸매, 성격 모두 빼어난 완벽한 여자친구였지만 김재욱과 단 둘이 있을 때는 자신의 구두를 그의 엉덩이에 찍는 등 엽기적 여자친구로 변신했던 것.

하지만 김재욱의 친구 홍순목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이 등장했을 때는 외모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한 완벽한 여자친구로 변신, 반전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다시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개그우먼 김승혜.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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