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와 아마야구 출신 선수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직장인 및 사회인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제 1회 KBO 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되었다.
지난 개막 첫 주에 승리한 8개 팀이 맞붙은 8강전 4경기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익산야구장에서 펼쳐졌으며, 첫 날 경기에서는 전북 세아베스틸이 전남 GS칼텍스에 11-1, 대전 LG화학이 인천 한국GM코리아를 11-6으로 둘째 날 경기에서는 부산 세종공업이 경북 경북도청에 17-1, 경남 삼성테크윈이 광주 삼성전자에 15-3으로 각각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3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준결승 제1경기는 전북 세아베스틸과 대전 LG화학이,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제 2경기에서는 부산 세종공업과 경남 삼성테크윈이 결승 진출을 위해 다투게 되었다. 두 경기의 승자가 초대 대회 우승을 두고 겨루게 될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준결승과 결승경기는 모두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 1000만원, 3위 두 팀에게는 각 300만원씩 주어진다. 또한 기록에 의거하여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을 선정해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준결승 제 1경기는 KBS N SPORTS, 준결승 제 2경기와 결승 경기는 MBC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주관 방송사인 SPOTV는 준결승과 결승3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사진 =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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