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남궁민, 유인나에 "같이 저녁하자" 데이트신청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남궁민이 유인나에게 돌직구 데이트 신청을 했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1회에는 더 시크릿 호텔의 경영이사 조성겸(남궁민)이 예식지배인 남상효(유인나)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 시크릿 호텔에서 결혼을 하면 3개월 안에 이혼을 한다는 내부 문건이 유출되자, 조성겸은 회의 도중 남상효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에 남상효는 "누군가 저를, 호텔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상효는 조성겸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줄줄이 말을 늘어놨고, 조성겸은 "오늘 같이 저녁합시다. 더 충고할 거 있으면 저녁 먹으면서 해요"라며 돌직구 스타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남상효는 설레는 심경을 드러내며 기뻐했다.

극 중 유인나와 남궁민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로, 호텔을 배경으로 살인사건뿐 아니라 여러 일들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나가면서 남다른 호텔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마이시크릿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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