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테보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전남이 부산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24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전남은 부산전 승리로 4연패 이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부산 원정 6경기 연속 무승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부산은 지난 성남전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부산은 후반 27분 유지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반면 전남은 후반전 종료 직전 스테보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스테보는 안용우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결국 전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스테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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