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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에 이어 영국 등 세계적 여자스타들의 누드사진이 해커로부터 공격당해 유출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초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아이클라우드의 제작사인 애플측이 "우리 잘못 아니다"고 강변하고 나섰다.
미국의 TMZ 닷컴은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톤, 그리고 영국의 켈리 브룩까지 100 여명의 여자스타들의 누드사진과 섹스 동영상까지 유출된 사태에 대해 원인인 아이폰 해킹에 대해 애플측이 "자신들의 결함이 아니다"고 밝혔다고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톤 등 여자스타들의 개인 계정은 최근 각각 해커의 표적이 됐다. 애플 측은 이에 대해 애플 아이클라우드(iCloud)의 보안 시스템은 비난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약 2일간의 자제조사 결과, 해커들이 각 유명스타들의 아이클라우드에 침투했으며 이들은 실제 사용자이름과 비밀번호, 그리고 보안코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는 자체사의 위반이 아니하는 점을 견지하며, 용의자와 관련자를 수배해 경찰당국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31일부터 할리우드 유명여자 연예인을 대상으로 일어난 누드사진과 일부 섹스동영상의 유출사태는 해커로부터 애플 아이클라우드가 침투당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해커의 협박을 받은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톤은 인터넷 게재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트 업톤(왼쪽), 제니퍼 로렌스. 사진출처 = 케이트 업톤 트위터, 영화 '아메리칸 허슬'(201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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