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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아들의 마약 흡입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영화배우 성룡이 초췌한 모습으로 새영화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홍콩의 영화배우 성룡이 최근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모 향촌에서 신작 영화 '절지도망(絶地逃亡)'의 촬영 구상에 들어갔다고 소후닷컴, 펑황망 등이 4일 보도했다.
전날 촬영 예정지에 도착한 성룡은 아들에 대한 관대한 처벌을 원하는지 군복 차림을 한 채 이곳저곳을 안쓰럽게 둘러보며 신작 영화를 골몰히 구상하는 모습이었다.
이 영화는 원래 지난 8월 20일께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앞서 아들 방조명이 마약 흡입으로 구속되는 바람에 2주간 촬영이 완전히 미뤄졌다. 최근 가까스로 현지 촬영에 들어가기로 하고 오는 6일 정식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향촌을 주무대로 하는 이 액션물은 성룡과 판빙빙이 주연이다.
성룡은 아들 방조명이 감호소에 아직 구속된 채로 있으며, 아들을 만나보지 못한 상태다. 아들 사고 후 성룡은 아내 임풍교와 한바탕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초췌한 모습으로 촬영 예정지를 둘러보는 성룡. 사진 = 소후닷컴]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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