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또 홈런을 쳤다. 어마어마한 괴력이다.
박병호는 9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2번째 타석서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를 상대로 시즌 48호 홈런을 때려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7구째 122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해 우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48호 홈런으로 2003년 이승엽(56개), 심정수(53개) 이후 11년 만의 50홈런에 단 2개만을 남겨둔 박병호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홈런을 터트린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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