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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
12일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으로 아이돌 최초 종합 격투기에 도전하는 김태헌이 대회를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태헌은 "이번 경기는 상대 선수와의 싸움뿐만이 아닌 나 자신과의 경기가 될 것 같다.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 내 한계를 꼭 깰 것이다.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본 노장 종합격투기 선수 다나카와 경기를 치를 예정인 김태헌은 추석에도 가족과의 시간을 반납한 채 데뷔전 준비에 집중했다. 김태헌의 코치를 맡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태헌이는 굉장한 노력파다. 운동기간은 짧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할 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헌의 데뷔전은 12일 오후 7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치러지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김태헌. 사진 = 스타제국]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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