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어릴 땐 손호영과 결혼할 줄 알았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어린 시절 "그룹 god 멤버 손호영과 결혼할 줄 알았다"는 폭탄발언을 내놨다.

최근 진행된 MBC '별바라기'에는 돌아온 그룹 god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녹화 당시 미르는 god의 팬 자격으로 출연해 멤버들도 기억하지 못하는 수록곡을 나열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 미르는 어렸을 때는 손호영과 결혼할 줄 알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손호영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어 미르는 예전 god 매니저였으며 현 소속사 대표인 매형과의 인연으로 가수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을 덧붙였다.

미르와 god의 이야기가 공개될 '별바라기'는 1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미르(왼쪽)와 손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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