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로 변신한 한화 투수 이태양이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태양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과 LG 트윈스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7-3으로 앞선 7회초 구원투수로 나섰다.
선두타자 문선재를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이태양은 임재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고 김영관에게 좌측으로 큰 타구를 맞아 위기에 놓이는 듯 했으나 좌익수 플라이 아웃이 됐고 대타로 나온 김창혁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야구대표팀 이태양이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과 LG 트윈스'의 연습경기 7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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