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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여자사격대표팀의 10m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이 확정됐다.
여자사격대표팀의 김설아(봉림고) 정미라(화성시청) 김계남(울산여상)은 22일 오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가 끝난 후 중국은 장 빈빈이 무게추규정 위반으로 실격을 당했지만 실격 선언 후 한시간여 만에 실격이 번복됐다. 중국은 이번 경기에서 작성한 1253.8점의 점수도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설아(416.0점) 김계남(414.4점) 정미라(411.2)가 활약한 한국은 총점 1241.6점으로 중국과 이란(1245.9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2년 만이다.
김설아는 총점 416점으로 본선 7위를 기록해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설아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메달 획득에도 도전하게 됐다. 김계남과 정미라는 각각 10위와 27위로 본선을 마쳤다.
[여자사격대표팀의 김설아.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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