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다양성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비긴 어게인'은 지난 21일 기준 누적관객수 243만 7761명을 기록하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누적관객수 243만 3298명)을 제치고 다양성 영화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했다.
'비긴 어게인'은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상승세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개봉 7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다양성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워낭소리'(누적관객수 293만 4409명)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멤버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OST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비긴 어게인' 포스터. 사진 = 판씨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