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국민MC 송해가 '전국노래자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51회에는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30년 간 진행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의 예심 과정을 전했다.
MC 이경규는 "내가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만들기 위해 실제 '전국노래자랑' 작가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경상도 분이 심사에서 떨어지면 다음주에 전라도에 가서 지원을 한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는 "예심 한 번 통과하려면 3천 명씩 기다리고 있다"라며 만만치 않은 인기를 언급했다.
송해는 "예심 통과한 분들 정말 대단하다, 서울대학교에 간 것보다 더 치열하다"라며 "예심 탈락자가 친구 옷을 입고 다시 줄을 서서 들어온다. 작가도 26년 해온 작가라서 딱 보면 안다. 어떤 점에서는 예심이 더 재미있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SBS '힐링캠프' 송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