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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내그녀' 윤세나(크리스탈/정수정)가 이현욱(비/정지훈)과 신해윤(차예련)의 포옹을 목격하고 눈물을 글썽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5회에서는 이현욱과 신해윤의 사이를 오해한 윤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욱은 신해윤이 아버지 이종호(박영규)의 불륜 카드로 협박을 가하고 있는 서재영(김진우)을 무시하라고 제안하자 "언제부터 이사가 대표 일에 이렇게 깊숙이 관여했지? 앞으론 나한테 관심 꺼. 내가 회사에 있는 한 너 내 부하직원 그 이상은 절대 아니니까"라고 독설했다.
이에 신해윤은 이현욱을 피했고, 그가 마음에 걸렸던 이현욱은 사과를 하며 "작곡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 한 번 이명이 시작되면 몇 시간 동안 그치지가 않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난 음악을 만드는 것도 들을 수도 없어 힘들어"라고 고백했다.
마음이 풀린 신해윤은 이현욱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이현욱은 그런 신해윤을 토닥였다. 이때 윤세나가 이들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이현욱과 신해윤은 연인 사이로 오해한 윤세나는 괴로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시우(엘/김명수)는 윤세나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정지훈-차예련-크리스탈(위부터). 사진 =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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