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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3)의 여동생인 클로에 카다시안(30)이 왕년의 거물 톱가수인 라이오넬 리치(65)의 친딸이란 보도가 나와 美 연예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레이더온라인은 라이오넬 리치의 친딸인 모델 소피아 리치가 클로에와 똑 닮아 리치가 친부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로에의 생모 크리스 제너(58)의 한 측근은 크리스 제너가 라이오넬 리치와 리치 전성기때인 1980년대 초 뜨거운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라이오넬 리치는 '올 나잇 롱' '엔들리스 러브' '쓰리 타임즈 어 레이디' 등 숱한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높았던 흑인 이지리스닝 가수이다. 크리스 제너는 미모의 글래머로 킴 카다시안과 코트니, 클로에 등 세 자매의 매니저로 나서 엄마매니저, 즉 '모매저(Momager)'란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킴 카다시안 못지않은 글래머로 美 연예가를 아직도 들썩이고 다니는 거물.
라이오넬 리치의 한 측근은 인터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전남편 로버트 카다시안과 결혼중인 상태에서 라이오넬과 성관계를 가졌다"며 "라이오넬은 주변에 이를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당시 또 라이오넬은 부인과 사이가 나빴고 크리스 제너는 당대의 매력녀였다는 것. 라이오넬, 크리스 양측 다 결혼관계 중이어서 소문이 사실이라면 두사람은 당시 간통한 불륜관계였다.
한 측근은 라이오넬과 전처 다이안 알렉산더의 딸인 모델 소피아에 대해 클로에와 너무 닮아 클로에의 동생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리스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인 다니엘 디크리스쵸는 "그녀(크리스 제너)는 소문난 바람둥이였고, 잘 놀고다녔다. 나느 사람들이 놀라 나자빠질 만한 크리스의 행각을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라이오넬도 그때 유명한 플레이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소문에 대해 당사자인 클로에 카다시안은 사이트 가십콥을 통해 "내 아버지가 그렇게 많다니 내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다"고 라이오넬 리치가 친부라는 소문을 우회적으로 부인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왼쪽) 라이오넬 리치. 사진 = 클로에 카다시안 인스타그램(왼쪽), 라이오넬 리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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