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승을 신고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아시아 장애인 휠체어 농구의 최강을 가린다.
휠체어농구는 남자 10개 나라, 여자 4개 나라가 참가하여 총 33경기를 치른다. 남자대표팀은 일본, 대만, 아랍에미리트, 이라크와 함께 조별리그를 거치며, 여자대표팀은 중국, 일본, 이란과 함께 풀리그로 진행된다.
한국은 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8강 진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최근 국가대표팀의 흐름이 좋다. 새로운 신화를 쓴 일등공신인 오동석, 김동현, 김호용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16일에 열린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는 김동현(21득점), 김호용(16득점)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85-49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우리나라 남자대표팀은 지난 2012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17일 오후 2시부터는 한일전이 열린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