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올시즌 홈 최종전에서 대규모 팬사인회를 연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KIA전에 앞서 오후 5시40분부터 야구장 앞 광장에서 20분간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투수 파트에서 안지만, 윤성환, 장원삼, 헐크, 차우찬, 임창용 등 6명이, 야수 파트에서 최형우, 박한이, 채태인, 김상수, 박해민, 이승엽 등 6명이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오후 3시30분부터 50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오후 6시 15분부터는 정규시즌 우승트로피 시상식도 열린다. 전 선수단이 홈플레이트 근처에 도열하고, KBO 구본능 총재가 주장 최형우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 김 인 사장, 안현호 단장을 포함한 선수단이 현수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선수들이 사인볼 120개를 관중석을 향해 투척한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는 전광판에 팬들을 향한 감사 문구가 표출된다. 마지막으로 전 선수단이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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