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매탄중학교와 현대중학교가 전국중등축구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2014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은 전승으로 울산중등권역리그와 경기중부중등권역리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울산현대중학교(이하 현대중)와 경기매탄중학교(이하 매탄중)의 대결로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양팀 모두 권역리그와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현대중은 리그 8경기에서 49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과 단 3실점이라는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전승을 거두며 울산리그 1위를 차지했다.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도 5경기 24골 2실점의 기록으로 최고조의 상태를 이어가며 이번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매탄중도 만만치 않다. 리그 16경기에서 74골 3실점을 기록하며 전승으로 왕중왕전에 안착했다. 특히 경기당 0.2 실점도 안되는 안정적인 수비력은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도 5경기 1실점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현대중과 매탄중과의 결승전은 SBS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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