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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지훈이 SBS 새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응원에 나섰다.
'청춘유기농드'를 표방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현대농부)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이에 최근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이재화 역을 맡았던 김지훈이 종영 직후 '모던파머'를 응원하고 나섰다. 김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던파머' 주인공들이 국민체조하는 포스터를 올린 뒤 "포스터 재미나네 '결혼의여신' 오진석 감독님의 새로운 작품. 포스터만 보고도 왠지모를 기대감 충만.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지훈이 언급한 '결혼의 여신'은 오진석 감독의 2013년 작품으로 당시 그는 이 드라마에서 재벌 2세이자 카리스마넘치는 검사 강태욱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바 있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관계자는 "'결혼의 여신' 당시 오감독과 김지훈은 감독과 연기자 이상의 돈독한 인연을 쌓았다"며 "이 덕분에 김지훈이 이렇게 '모던파머'를 응원하게 됐는데 이렇게 홍보해준 김지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배우 김지훈, '모던파머'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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