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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일본배우 오타니 료헤이, 갓세븐 잭슨이 손님맞이를 위해 연근캐기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룸메이트2' 녹화에서 식구들은 각자의 지인들을 초대하기로 하며 집들이를 결정했다. 이에 조세호가 가을 제철인 연근을 언급했고 박준형, 써니, 오타니 료헤이, 잭슨이 체험을 하러 떠났다.
이어 연꽃농장에 도착한 식구들은 담당자의 권유로 작업복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으로 벌에 들어가 연잎을 따며 하나 둘씩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잭슨은 진흙에 점점 빠지며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신 비틀거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연근 밭에서 연근을 캐기 시작했고, 50cm는 족히 넘는 거대 연근캐기에 성공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잭슨은 갯벌에서 나오는 미꾸라지를 보고 "물리면 죽는 거 아니냐"며 심각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물어 현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박준형, 써니, 료헤이, 잭슨 네 사람의 연근농장 체험기는 19일 오후 4시 50분 '룸메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god 박준형(왼쪽) 갓세븐 잭슨.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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