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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가 프랑스어권 국가로 포맷을 수출한다.
17일 CJ E&M은 "미디어 기업 프리멘틀미디어 프랑스(FremantleMedia France)와 tvN의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의 콘텐츠 포맷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멘틀미디어 프랑스는 프랑스어권 국가에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회사로, 이로써 '더 지니어스'는 여러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현지 버전으로 제작, 방영이 가능해졌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어일경 부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프랑스어권 국가에 '더 지니어스'와 같은 우리 콘텐츠가 더 많이 선보여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거듭된 포맷 수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CJ E&M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우리 콘텐츠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더 지니어스'가 포맷 프로그램의 본고장인 네덜란드로 수출된 것을 비롯해 '슈퍼디바', '크레이지 마켓', '노란복수초', '미친 사랑'이 중남미와 유럽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3'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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