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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두홍 무술감독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솔로몬 제도의 가장 울창한 열대 우림인 콜롬방가라 섬에서 두 번째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박정철, 류담, 정두홍, 권오중,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콜롬방가라 섬에서 두 번째 생존을 시작했다. 설렘과 기대를 안고 마을에 도착한 병만족은 원주민들의 진심 어린 환영을 받았다.
이어 순박한 외모의 사무라는 이름을 가진 원주민이 마을을 대표해 병만족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어딘지 모르게 친숙해 보이는 그의 얼굴을 유심히 보던 병만족은 이내 그 낯설지 않은 얼굴의 정체를 알아냈다. 원주민 사무는 바로 정글 짝패로 정글 생존을 이끈 무술감독 정두홍과 쌍둥이만큼이나 닮았던 것.
이에 정두홍은 닮은꼴 원주민 사무 옆에 나란히 서서 "진짜 나랑 닮은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병만족은 지구 반대편에 살지만 형제처럼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신기해하면서도 웃음을 금치 못했다.
['정글의 법칙' 정두홍, 사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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